[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OK금융그룹이 20여년 간의 역사를 담은 ‘OK금융그룹 20년사’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단에서 정통으로 거듭나고, 정통으로 올라선 뒤 새로운 이단에 도전한다’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그 간 그룹의 성장과 혁신 사례를 녹여냈다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OK금융그룹은 그룹의 20년 간의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20년, 나아가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사(社史)는 총 1000부가 출판됐다. OK금융그룹은 인쇄물과 함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독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웹용 사사 콘텐츠로 함께 제작 배포했다.

OK금융그룹 20년사는 △발간사 △최고경영자 경영철학 △역사적 순간들 △통사 △부문사 △사회책임경영·기업문화 소개 △임직원 에피소드와 사진 공모전 당선작 소개 △관련 통계 등으로 구성됐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사를 통해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창립 전사와 20년 간의 히스토리 등을 다뤄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그간의 역사 속 아쉬웠던 부분은 ‘반면교사’로, 긍정적인 부분은 ‘정면교사’로 활용돼 향후 OK금융그룹 발전의 디딤돌의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OK금융그룹은 사사 발간과 함께 관련 별도의 부가 콘텐츠를 마련했다. 우선 사사 내용 중 주요 사건을 선정해 ‘웹툰’으로 제작, 임직원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웹툰 감상 후기 이벤트와 웹툰 퀴즈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임직원의 관심도 또한 향상시켰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사사 발간을 맞이해 그간 남다른 시각, 새로운 도전으로 지금의 OK금융그룹을 함께 만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또 다른 이단으로의 도전을 통해 앞으로 20년, 나아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을 함께 준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