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금융산업공익재단, 미취업청년 지원사업 ‘신용도 개선 우수자’ 831명에 인당 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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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금융산업공익재단, 미취업청년 지원사업 ‘신용도 개선 우수자’ 831명에 인당 50만원 지급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1.2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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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CI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8일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미취업청년 2500명 중 ‘신용도 개선 우수자’ 831명을 선정하고, 1인당 신용개선격려금 50만 원을 지급했다.ⓒ신용회복위원회 CI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8일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미취업청년 2500명 중 ‘신용도 개선 우수자’ 831명을 선정하고, 1인당 신용개선격려금 50만 원을 지급했다.

신용개선격려금 4억1550만 원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급된다.

신용개선격려금은 미취업청년에게 신용도 개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조기에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금으로, 대상자는 6개월 간격으로 참여자의 신용점수 상승도를 분석해 선정한다.

이번 격려금 수혜자는 사업참여 6개월 경과 시점인 2021년 12월 말 기준 신용점수가 전체 평균 상승도보다 많이 오른 831명이 선정되었다. 신용도 개선 우수자를 제외한 1669명에 대해서는 2022년 6월 말 기준으로 신용점수 상승시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참여자는 올해 중순 경 4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용개선격려금을 지원 받은 심라흔(31세) 씨는 “신용 점수도 오르고 취업에도 성공한 스스로의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진다”며, “사업 참여하는 많은 이들이 조금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미취업청년들에게 이번 신용개선격려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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