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심상정 “김혜경 과잉 의전, 일종의 갑질…철저히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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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심상정 “김혜경 과잉 의전, 일종의 갑질…철저히 수사해야”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2.0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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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과잉 의전 제보자 공익신고자 보호 요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4일 정치오늘은 ‘심상정, 김혜경 과잉 의전 비판’ 등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일 “결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에게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김혜경 씨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해 일종의 갑질이라고 비판했다.ⓒ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김혜경 씨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김 씨의 의전 논란과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다. 일종의 갑질”이라며 “비용처리나 의료법 위반 등 법적인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후보 아내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보자가 권익위에 공익제보자 보호 요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이재명 대선후보 아내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보자가 권익위에 공익제보자 보호 요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내 김혜경 씨에 대한 과잉 의전 의혹 제보자가 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의 황제 의전 의혹을 제보한 전직 경기도청 7급 공무원 A씨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저와 저희 가족은 심각한 불안과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큰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조만간 권익위에 신고자 보호조치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윤석열 후보에게 TV 토론에 참여하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 대표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모든 일정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대표와 접촉한 인사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됨에 따라, 당내에서는 대선 한달을 남겨둔 시점에서 악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이재명 혹은 윤석열과 안철수의 단일화는 이뤄질 수 있을까.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운데)가 주취 감형 전면 폐지의 음주운전 처벌 공약을 내놓았다.ⓒ연합뉴스

누가 대통령돼도 연금개혁을 하자며 대선후보 간 공동선언을 이끌어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이번엔 주취 감형 폐지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음주 상태의 범죄라고 형을 감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면서 음주 범죄를 감형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주취 감형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토론 실력을 호평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토론 실력을 호평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 토론 실력을 호평하며 A+를 줬다.= 이날 나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3사 합동 대선후보 첫 토론회에 대한 관전평으로 “우리 후보만이 웃기도 하고 솔직하기도 했다. 시원시원하게 본인 생각을 소신 있게 이야기 했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이어 “학교 다닐 때부터 알던 선배 윤석열은 늘 본인 의견을 거침없이 후배들에게 피력하며 토론하길 좋아했다”며 “솔직함, 정직함, 자신의 신념에 대한 확신 같은 이런 게 지도자의 덕목 아니겠나. 그것이 바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본요소”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연합뉴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이상 앞서는 조사가 발표됐다. =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U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다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전주보다 1%포이트 상승한 46%. 이재명 후보는 1% 하락한 38%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 밖이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주보다 1%포인트 내린 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포인트 떨어진 3%를 기록했다.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윤석열 후보의 사드배치 추가론에 대해 비판했다.ⓒ연합뉴스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윤석열 후보의 사드배치 추가론에 대해 비판했다.ⓒ연합뉴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론에 귀신 들린 사람 같다고 혹평했다.= 노 전 비서실장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을 내세운 윤 후보를 겨냥해 “사드배치에 대해 한미 간 합의된 내용이 있다. 추가 배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외교적 정치적 함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왈가왈부한다”고 비판했다. 노 전 비서실장은 전날 방송3사 대선후보 토론 관전평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보다 이미지, 메시자가 모두 좋았다”고 말했다. 
 

21세기고양시민포럼 임동수 공동대표가 고양시 한 시민단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시사오늘(사진 : 21세기고양시민포럼 제공)
21세기고양시민포럼 임동수 공동대표가 고양시 한 시민단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시사오늘(사진 : 21세기고양시민포럼 제공)

경기도 고양시 한 시민단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 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21세기고양시민포럼 임동수 공동대표는 A단체가 고양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상대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거운동을 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이 기사에 나온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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