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미래에셋생명, 전북 완주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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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미래에셋생명, 전북 완주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2.10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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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공식 출범
DB생명, 제22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 ‘우수’ 등급 획득
에이스손해보험,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유럽 진출 의료기기 제조사 관련 MOU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10일 기업들의 사회공헌 협약체인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완주군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군내 결식우려 아동 50명에게 1년간 ‘행복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전북 완주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미래에셋생명은 10일 기업들의 사회공헌 협약체인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완주군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군내 결식우려 아동 50명에게 1년간 ‘행복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도시락 지원에 지역사회도 발 벗고 나섰다. 완주군은 결식우려 아동 발굴 조사로 사각지대 결식아동 50여 명을 선정했다. ‘완주 시니어클럽’에서 활동 중인 노년층 관원들은 아이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의 제조와 배송을 맡으며 세대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완주군은 해당 아동들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충분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사각지대 결식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행복 도시락’을 지원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 제공
10일 패럼타워 신한큐브온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와 이용범 신한큐브온 대표(세번째)가 참석자들과 함께 커팅식을 하고 있다.ⓒ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공식 출범

신한라이프는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이 10일 출범식을 가지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에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가 수리된 이후 약 1개월 간 신한큐브온 설립을 준비해왔다. 신한라이프가 2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한큐브온은 외부에서 채용한 전문가를 포함해 20여명의 인력으로 출범한다.

이날 출범식은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와 정봉현 전략기획그룹장,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 허영택 신한지주회사 부사장, 신한큐브온 이용범 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 라이프를 위한 퍼즐을 맞춰 나가자"는 콘셉트로 진행됐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우핏'과 3D 모션인식 운동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우핏은 지난해 3월 론칭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AI 동작인식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오흔 이후 현재 누적 이용자 수 약 33만 명을 확보했으며, KT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IPTV에 하우핏을 탑재하는 등 공동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신한큐브온은 하우핏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관련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건강증진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고 헬스케어 분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범 신한큐브온 대표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인정받는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부사장은 "향후 보험은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Full-care Service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한큐브온이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B생명
DB생명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평가를 대행한 제22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DB생명

DB생명, 제22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 ‘우수’ 등급 획득

DB생명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평가를 대행한 제22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는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약관, 상품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문평가위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명확성·평이성·간결성·소비자친숙도 항목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DB생명의 '(무)백년친구 내생애든든연금보험'은 80.1점을 받으며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업계 최다 10회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DB생명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약과과 상품설명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쉬원 보험안내자료를 제작해 DB생명의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 제공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왼쪽)이 프랭크 주트너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와 함께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이스손해보험 제공

에이스손해보험,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유럽 진출 의료기기 제조사 관련 MOU 체결

에이스손해보험은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유럽 의료기기 규정 심사를 진행하는 의료기기 제조사를 위한 보험 서비스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진출해 국제 표준과 각 국가 규격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 시스템, 프로세스의 시험, 인증, 검사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에서 견고한 신뢰성과 광범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인증, 시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의료와 생명과학산업 관련 공동 세미나 진행 △배상책임과 리스크 관련 기술적 지식 공유 등을 수행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 TUV 라인란드 코리아에서 인증 심사를 진행하는 태양광 설비와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 의료기기 규정이란 작년 5월 도입된 유럽 의료기기 관련 규제로, 유럽의 의료기기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는 해당 의료기기 관련 허가·심사 관련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때문에 기업들이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은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통해 해외로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제조사들에게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기에 처브 그룹이 보유한 언더라이팅 기술과 관련 업계에 대한 세부정보, 그리고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TUV 라인란드 코리아를 통해 제품 인증을 준비하는 국내 제조사들에게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크 주트너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자사의 다양한 제품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의료기기 제조사가 새로운 시장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에이스손해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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