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공정과혁신특별위원회 “尹, 좌파 정권이 무너트린 공정 바로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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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공정과혁신특별위원회 “尹, 좌파 정권이 무너트린 공정 바로 세울 것”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2.02.1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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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혁신특별위원회 1만 8천여 명, 尹 지지 선언
박진 “尹 당선돼도 여소야대…압도적으로 이겨야”
이철규 “문재명 관권선거…공정선거 위해 총궐기”
황보승희 “정권교체 여론 60%…승리 도와 달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공정과혁신특별위원회가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공정과혁신특별위원회가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열린 지지 대회에는 박진 공동선대위원장, 이철규 선대위 조직본부장, 황보승희 의원, 그리고 위원회 2개단 30개 분과 위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남만진 공정과혁신특별위원장이 11일 지지 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행사를 주최한 남만진 위원장은 “지금 문재인 정부는 60여 개 게이트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여당의 이재명 후보는 전과 4범으로 대장동 사건 등 온갖 부정과 부패에 연류 돼있다”며 “윤 후보는 좌파 정권이 무너트린 법치와 정의, 공정을 바로 세울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진 의원이 11일 오전 지지 선언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박진 의원이 11일 오전 지지 선언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박진 의원은 “중앙선대위에 많은 특위와 조직이 있지만 공정과혁신위야말로 자발적으로 애국적인 정신으로 모인 집합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윤이 당선되더라도 민주당이 180석이기 때문에 여소야대 정국으로 어려운 형국일 것”이라며 “이번에 압도적으로 이겨야 민주당이 겁을 먹고 윤 대통령에 반기를 안 들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철규 의원은 “문재인과 이재명, 문재명은 관권선거를 해서라도 정권을 유지하려 한다”며 “공정한 선거판이 아니기 때문에 총궐기해야만 승리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황보승희 의원도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자유와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윤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비율이 전국 60%에 육박한다”며 “절대 질 수 없는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자리에 참석한 180여 명은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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