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KISA, 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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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KISA, 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2.1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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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2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225억원 투입
김종호 기보 이사장, 대구 의료기기산업 현장 방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2022년 위치정보 산업 10대 키워드 전망 인포그래픽ⓒKISA 제공
2022년 위치정보 산업 10대 키워드 전망 인포그래픽ⓒKISA 제공

KISA, 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위치정보 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 결과’와 ‘2022년 위치정보 산업 주요 10대 키워드’를 17일 발표했다.

KISA는 지난해 6월말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 신고된 1957개 위치정보사업자와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전자우편 등을 이용한 설문조사 방법으로 ‘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의 매출액 규모는 2조6279억 원이었으며, 2022년에는 16.3% 성장한 3조550억 원으로 전망됐다. 부문별 매출액 규모는 ‘대인·대물 위치추적과 관제서비스’가 1조772억 원, ‘생활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4911억 원, ’광고마케팅과 상거래 서비스‘가 4115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산업 트렌드 변화로 사업자들이 자체 설비를 직접 구축해 운영하던 것에서 아마존웹서비스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 자체 R&D 수행 비율이 감소하고 정부지원 R&D의 수행 비율이 대폭 증가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향후 위치정보가 가장 활발하게 적용·융합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군은 ‘물류’ 분야로 전망됐다.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과제로 ‘공공 인프라와 공공 데이터 민간 개방‘, ’위치정보 관련 R&D 과제 확대‘,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육성 지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 원문은 KISA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정원기 KISA 이용자보호단장은 “전체 위치정보 사업자의 57.8%가 매출액 10억 미만의 소기업으로, 위치정보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한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KISA는 매년 본 조사결과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자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오는 18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설명회'를 온라인 생중계 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콘진원, ‘2022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225억원 투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콘텐츠 육성을 목적으로 △일반형 △신성장 △기능성 총 3개 부문 225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8일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일반형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11억 원 규모로 △모바일, △PC, △첨단 총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분야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게임콘텐츠, PC 분야는 PC에서 구동이 가능한 패키지와 온라인 게임콘텐츠, 첨단 분야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 기업을 대상이며 모두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신기술, △신시장 창출형 분야로 나뉜다. 신기술 분야는 총 45억 원 규모로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콘텐츠를 과제당 최대 5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시장 창출형 분야는 약 48억 원 규모로 플랫폼의 게임콘텐츠를 지원해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게임분야의 신시장 창출을 모색하고자 한다. 콘솔 분야는 제작 기간이 긴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각 과제당 기획형 최대 1억5000만 원, 출시형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아케이드 분야는 과제당 최대 2억5000만 원, 보드게임 분야는 과제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21억 원의 규모로 게임성과 목적성이 결합된 기능성 게임콘텐츠에 대해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부문의 세부 분야인 △지정 분야에서는 UN에서 지정한‘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한 사회공헌 목적의 기능성게임과 장애인 대상 게임콘텐츠 접근권 향상을 위한 기능성게임을 지원한다. △자유 분야는 교육, 스포츠, 의료 등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FGT 형식으로 국내외 일반 게임이용자 및 전문가의 시연평가를 진행하며,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검수도 같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김종호 기보 이사장, 대구 의료기기산업 현장 방문ⓒ기술보증기금 제공

김종호 기보 이사장, 대구 의료기기산업 현장 방문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바이오헬스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소재 ㈜쓰리에이치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쓰리에이치는 ‘경혈지압 온열 침대’, ‘레이저 조사기’ 등 의료기기를 직접 개발해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인증을 받았으며, 대구광역시 동구 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 제2공장을 준공하는 등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는 “우리 회사는 2014년도 설립 후 기보에서 창업과 일자리창출보증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하고,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제조기업들이 유동성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쓰리에이치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 가진 기술혁신의 결과며, 앞으로 국내기업을 넘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기보는 기업의 창업단계에서부터 성장단계에 이르기까지 금융, 인증, 기술거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2021년도에 1조10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지원금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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