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AWAK ‘올해의 픽업’ 수상…그린카, 친환경 에어컨 필터 탑재로 ESG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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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AWAK ‘올해의 픽업’ 수상…그린카, 친환경 에어컨 필터 탑재로 ESG 경영 강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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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에서 '올해의 픽업' 부문을 수상했다. ⓒ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에서 '올해의 픽업' 부문을 수상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AWAK ‘2022 올해의 차’ 픽업 부문 수상

쌍용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에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올해의 픽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영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은 "쌍용차는 그간 오프로드 뿐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강점을 지닌 SUV를 꾸준히 소개하는 등 차별적인 판매 전략이 돋보였다"며 "이런 SUV 기술력을 토대로 한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판매 가격과 디자인, 퍼포먼스 등 품질면에서도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 참석한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전무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022 올해의 픽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최근 글로벌 픽업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전문가들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당당히 선정, 값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 K-픽업의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렉서스코리아,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렉서스코리아가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렉서스는 이번 행사에서 ‘리빙(RE-BEING), 환경을 다시 생각한 삶’을 컨셉으로 부스를 꾸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관람객들은 2022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과 역대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2022년도 선정작은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은 지구를 위해 ‘리(RE-)’를 주제로 했다. 연탄재와 스티로폼, 폐의류, 비닐봉지 등 쉽게 버려지는 생활 속 소재를 공예로 재탄생시켜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 페어 기간동안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렉서스 브랜드의 변혁을 상징하는 전기차(BEV)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LF-Z Electrified)를 특별 전시한다.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개방적이고 미니멀한 실내공간 △새로운 4륜구동 기술인 다이렉트4(DIRECT 4) 적용 △인공지능(AI) 기반의 컨시어지 기능 등 렉서스의 전기차 비전을 제시한다.

그린카, 친환경 에어컨 필터 탑재로 ESG 경영 강화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단계적으로 운용 차량에 엠바이옴(EMBIOME) 친환경 필터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엠바이옴은 현대자동차로부터 분사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차량용 공기 케어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쾌적한 차량의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 사용과 플라스틱 폐기물,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필터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는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필터 교체를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차량 에어컨 필터는 복합 플라스틱 소재로 구성, 사용 후 소각처리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반면 엠바이옴의 엠필(em'fil) 필터는 100% 자원 순환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미국 환경청 모델에 따르면 1000개의 필터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약 500kg가량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0년생 소나무 1그루가 1년에 6.6kg 이산화탄소 흡수한다는 가정 아래, 약 70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최근 모빌리티 업계 내 많은 기업들이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그린카는 단계적으로 엠바이옴 필터 적용을 통해 친환경 카셰어링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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