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IPA,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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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IPA,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 동참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3.1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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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불피해 구호성금 2000만원 기부
LH 주거생활서비스, 입주민 중심으로 운영체계 개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IPA 제공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기부활동에 참여 중인 IPA 임직원ⓒIPA 제공

IPA,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 동참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산불로 촉발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구호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이달 말까지 임직원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재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함께 1961년 설립한 민간 구호단체다. IPA가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IPA는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업을 통해 IPA 임직원뿐 아니라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피해복구 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모바일 모금함을 구축하고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주민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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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불피해 구호성금 2000만원 기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4일 경북과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구호성금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의 시설 복구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산양삼, 송이 등 임산물 재배 농가의 피해도 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기부와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가치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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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생활서비스 新 운영체계ⓒLH 제공

LH 주거생활서비스, 입주민 중심으로 운영체계 개편

LH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입주민 중심의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LH 주거생활서비스’는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LH가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다.

LH는 그간 운영해온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화해, 대표서비스는 집중·강화하고 효과가 미흡한 서비스는 보완·축소한다. 

우선 LH는 기존 5분류, 21개 항목으로 운영하던 주거생활서비스 체계를 4분류, 24개로 바꿨다. 서비스는 △기초생활서비스 △생활편의서비스 △수요맞춤서비스 △주거관리서비스로 구분했다.

LH는 입주민 수요와 주거생활서비스 품질평과 결과를 반영해, 중점 추진 서비스를 정하고 이를 강화·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서비스는 이용률이 낮은 기존 단지 내 도서관을 입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지원센터를 운영해 도서관 개관부터 운영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LH는 현재 292개 단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음건강 서비스’는 심리·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입주민들을 발굴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안정적인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 신규 도입되는 서비스는 △LH 신속 홈케어 순회 서비스 △LH 행복맘 센터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대상 신규과제 공모 등이다.

이외에도 LH는 2022년을 주거생활서비스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입주민들이 주거와 서비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LH 임대주택 재고가 130만호에 달하는 상황 속에서 더욱 다양하고 통합적인 주거생활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전담조직도 신설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입주민의 주거생활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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