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역사박물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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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역사박물관 준공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3.2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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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 에이치디씨 현대산업개발
ⓒ 에이치디씨 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용산구에 기부채납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산역사박물관(옛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275㎡ 규모로 새롭게 조성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철거와 보강, 복원, 전시공사 등을 진행해 지난 2월 완료했으며 이달 개관했다. 

이번 박물관 준공은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을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해 용산의 상징성을 살리고, 나머지 부지에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621가구 규모 주거복합공간을 지을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5월 HDC현대산업개발의 부동산투자회사인 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영업인가를 받아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HDC그룹은 용산 중심 글로벌 도심지구와 함께 서울 동북권에서 광운대역세권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변 주요 대학을 연계한 글로벌 캠퍼스 지구, 잠실종합운장을 마이스중심으로 복합개발함과 함께 성수지구와 연계한 글로벌 마이스 지구 등 개발을 연결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극대화해서 서울은 물론, 우리나라가 새로운 글로벌 시대를 리딩하는 도시와 국가로 재탄생하는 그랜드 비전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단순히 아파트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좋은 개발과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과 도시를 성장시킴으로써 사람도 성장하는, 사람과 지역을 위한 사회적 디벨로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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