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환경전문가 사외이사 영입…“ESG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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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환경전문가 사외이사 영입…“ESG 경영 본격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3.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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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규석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백규석 사외이사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환경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인사로, 이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자연보전국장, 환경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환경 관련 분쟁 조정 등 이론과 실무 역량이 우수한 환경전문가라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주총 직후 이사회, ESG 위원회를 개최해 ESG 위원장을 기존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에서 백 사외이사로 변경했다.

동부건설 측은 "ESG 경영 취지에 따라 사외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해 경영 투명성과 ESG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신설된 ESG 위원회를 통해 '환경을 아껴쓰고, 사회와 소통하고, 경영을 투명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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