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신일은 오는 4월 전북 완주 이서면 은교리 일대에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전(全)가구 4베이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단지와 인접한 콩쥐팥쥐로를 통해 전주 서부신시가지로 1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서전주IC도 가까워 정읍, 익산, 공주 등 인근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는 게 신일의 설명이다.

또한 반경 1.5km 거리에 이서초, 삼우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파출소와 우체국, 보건소, 문화체육센터, 고속버스터미널, 마트, 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신일은 부연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데다 전주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해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분양가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 완산구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