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에 ‘미국통’ 박진…4월 중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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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에 ‘미국통’ 박진…4월 중 파견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3.27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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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尹당선인 내일 회동키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7일 정치오늘은 ‘윤석열 당선인,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에 박진 임명’ 등이다.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방역 진두지휘를 촉구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방역 진두지휘를 촉구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통’ 박진 의원을 한미정책협의 대표단 단장으로 임명했다. = 이날 김은혜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인수위에서 “윤 당선인이 신정부 출범 전 미국 측과 주요 현안에 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갖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박진 의원을 비롯해 한미관계 관련 분야 전문가 5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다음주 중 구성을 마치는 대로 4월 중 미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내일 회동한다. = 양 측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장제원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그간 역대 신구 권력 간 가장 늦은 회동은 선거 후 18일 만에 성사된 1992년 ‘노태우-김영삼’ 때였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그보다 하루 더 늦은 19일 만에 만나게 됨에 따라 역대 가장 늦은 회동이 됐다. 둘의 조우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신분으로 2020년 6월 청와대를 찾은 뒤 21개월 만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코로나19를 위한 손실보상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이 현 정부에서 국회에 제출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 신용현 대변인은 종로구 브리핑실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추경 반영이 문재인 정부 임기내 어려울 것이란 보도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인수위에서는 기재부에 신속한 추진을 요구한 바 있다”며 “불가피하다면 새정부 출범하는 대로 손실보상을 위한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준비해 국회에 바로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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