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스템 에어컨, 美 ‘퍼포먼스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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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 에어컨, 美 ‘퍼포먼스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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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제품군 55개 제품 수상…‘멀티브이’ 에너지효율 인정받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면서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면서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주관하는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면서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공랭식 냉방시스템 △수랭식 냉방시스템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실내 팬 코일 장치 등 6가지 제품군의 55개 모델이다.

1953년 출범한 AHRI는 350여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된 협회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을 통해 각 제조사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하고 있다. 평가 대상이 된 제품들은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건물 크기·특징·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한다. 해당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성능과 에너지효율이 높고, 실내외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절전효과를 높였다. 또한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 또는 영상 54도인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하다.

수랭식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워터’(Multi V Water)는 열효율이 높은 판형 열교환기를 사용, 실내기 수에 따라 냉온수 양을 제어해 전력소모를 줄였다.

이밖에도 공랭식 냉방시스템 ‘인버터 스크롤 칠러’는 인버터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제품으로, 설치면적이 1.6제곱미터(m²) 수준이라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일반 제품(R410A) 대비 3분의1 수준인 중소용량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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