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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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예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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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 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달 말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168㎡ 총 16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생활권에 조성되는 단지인 데다,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4배 규모로 들어서는 국내 최초 영어교육도시로 총 7개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는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과 한국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등 국제학교 4곳이 밀집해 있다. 향후 학교가 모두 설립될 시 학생 수가 9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입주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지 근처에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비롯해 한라산, 바다, 산방산, 넙게오름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신화월드, 오설록, 우주박물관, 신세계아울렛,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 등과도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全)타입 4베이 판상형,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되며, 워크인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ㄷ자형, 6인식탁, 보조주방 등 주방설계, 다락, 선큰정원 등 특화설계 등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데다, 제주 내에서도 투자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평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완성도 높은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제주 오라이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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