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차 공공사전청약 오는 11일부터 접수시작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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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6차 공공사전청약 오는 11일부터 접수시작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06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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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2차 스포츠 새싹기업
IPA, 입주기업 ㈜씨맥 운영 개시로 인천 북항 배후단지 본격 가동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LH 제공
인천영종 토지이용계획도ⓒLH 제공

LH, 6차 공공사전청약 오는 11일부터 접수시작

LH는 6차 공공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약접수는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대상은 △인천영종 589호 △평택고덕 727호다. 아울러, 평택고덕 지구에서 공공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 공급대상의 추정분양가는 3억 원 내외이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산정됐다. 3.3㎡ 당 추정분양가는 인천영종의 경우, 1005만 원, 평택고덕의 경우 1410만 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해당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일부 유형에서는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인천영종에서는 전체 물량의 50%를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50%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평택고덕은 공공사전청약 최초의 전국구 청약단지다. 전체물량의 30%를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20%는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이 경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나머지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청약접수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공급 유형별 신청 자격에 따라 접수일자가 다르므로 이 점 유의해야 한다.

4월 11일~12일에는 특별공급 접수, 13일~14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15일에는 2순위를 대상으로 한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28일에 발표되며, 추후 자격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 배후도시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항공·육상 교통 연계성이 우수하다. 영종대교·인천대교를 통한 경제자유구역 등 내륙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 등 쾌속 교통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평택고덕지구는 내·외국인이 함께 교류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국제화도시로 특화 조성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무주택자 분들의 내 집 마련 고충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스포츠 새싹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 참여사 모집 포스터ⓒ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2차 스포츠 새싹기업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차 스포츠 새싹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 새싹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신규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스포츠 관련 창업기업이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1일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기업은 서류와 최종 심사를 거쳐 6개사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 맞춤형 컨설팅 △펀딩 관련 비용 지원 △온·오프라인 제품 전시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스포츠산업에 첫 발을 내딛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새싹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 설명자료, 모집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북항 배후단지 입주 현황ⓒIPA 제공
인천 북항 배후단지 입주 현황ⓒIPA 제공

IPA, 입주기업 ㈜씨맥 운영 개시로 인천 북항 배후단지 본격 가동

인천항만공사는 ㈜씨맥이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공장과 물류센터를 운영 개시함에 따라 북항 배후단지 가동이 본격화됐다고 6일 밝혔다.

IPA는 인천 북항 물동량을 견인하기 위해 인천 북항 배후단지 17만2523㎡를 조성했으며,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총 7개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한 ㈜씨맥은 합판, 목재 등을 수입·유통하는 기업으로, 인천 북항을 통해 수입한 목재를 친환경 건축목재인 구조형 집성판 등으로 가공·판매할 계획이다.

IPA는 이번 운영 개시가 인천항의 목재 물동량 증대와 수도권·중부지역의 목재 유통물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을 준비 중인 6개 입주기업 중 3개사는 상반기, 나머지 3개사는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북항 배후단지 전면 개장 시에는 장기적으로 물동량 6만6963TEU, 고용인원 1371명의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북항 배후단지 북측과 더불어, 2013년부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는 남측 입주기업의 상당수가 목재기업인만큼, 시너지 효과를 통해 북항 배후단지가 목재 특화 클러스터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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