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MZ 고객패널' 제도 도입 [보험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화재, 'MZ 고객패널' 제도 도입 [보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06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중심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최성연 소비자정책팀장(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Z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최성연 소비자정책팀장(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Z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MZ 고객패널' 제도 도입

삼성화재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MZ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MZ 고객패널 제도 도입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다.

MZ 고객패널은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했으나 아직 보험에 대한 관심이 낮은 2030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고연령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고객패널 도입에 이은 새로운 시도다.

삼성화재 MZ 고객패널은 자사 장기보험에 가입 중인 20세부터 30세 초반의 고객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이들은 약 3개월간 보험에 대한 MZ세대의 인식을 조사하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체험한 후 회사에 개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MZ 고객패널 1기로 선발된 김주연 씨는 "2030 세대가 놓치고 있는 보험의 필요성을 찾기위해 참여했다"며, "앞으로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성연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은 "미래의 주 보험 소비층이 될 2030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MZ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패널과 상시 패널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중심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오픈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중심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픈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중심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오픈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23개 생보사 전체 변액보험 신계약의 60%를 독식하는 리딩컴퍼니로 이번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픈은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에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또 하나의 업계 변액보험 혁신 사례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자산관리센터는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화상담 창구다. 10년 이상 자산관리 경력을 갖춘 엄선된 20여 명의 임직원 전문가 집단이 장기적 안목에서 전문성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이제껏 FC를 통한 대면 방식의 정형화된 자산관리 상담에서 진일보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비대면 맞춤형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유선상담은 물론 카카오톡과 자사 사이버창구의 모바일 채팅 상담을 통해 한층 신속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의 고객은 디지털자산관리센터에서 변액보험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변액보험 펀드 현황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펀드 변경 안내는 물론, 수익률 알림서비스, 변액보험 원 페이지 리포트 등 기존 서비스도 통합해 제공한다. 또한 만기가 긴 보험상품 특성에 맞춰 연금 지급이 개시된 고객에게는 제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미리 안내하는 등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픈은 미래에셋생명이 꾸준히 추구해온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 업계 최초의 제판분리로 전속판매조직을 분리한 이후, 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미래형 보험사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 최초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 모바일 앱 기반의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반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픈으로 앞으로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손쉽게 데이터에 근거한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미래에셋생명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금융업의 혁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산관리 모형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