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인 '볼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2022 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 4기를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볼보자동차의 체계화된 교육과 현장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2년제 대학 이상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로, 만 28세 이하 운전 면허 2종 보통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오는 5월 13일까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총 19명의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14일 개별 통지로 이뤄진다. 합격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4주간 평택 트레이닝 센터에서 △브랜드 헤리티지와 안전기술 △고객 보증 정책 △파워트레인, 섀시, 전동화 등 기본 기술교육 등을 이수한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유니폼 △교육비 △숙식 △교육훈련 수당 등이 주어진다.

교육 수료자들은 오는 8월부터 볼보자동차 5개 공식 딜러사 25개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OJT 교육(4주)과 인턴십 프로그램(6개월)을 거치게 된다. 이수 결과에 따라 2023년 3월부터 볼보자동차 정식 테크니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자동차가 지난 10년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볼보자동차의 미래를 함께 할 국내의 유능한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