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두산건설은 2022년도 협력사 신규 등록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집공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다. 협력사 등록기준은 △신용평가 B+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설립연수 3년 이상 등이다. 철근콘크리트·철골·전기·기계설비·토목 등 일부 공종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요구된다.

올해부터 안전항목이 전 공종 필수 평가항목으로 신설돼 안전보건 조직구축여부와 대외 안전보건 포상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며, 미 입력 시에는 등록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일정은 오는 30일까지다. 두산건설은 오는 6월 15일까지 심사진행 후 이튿날인 16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후 등록 확정 시 오는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을 갖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원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1개사 1공종 등록 원칙을 폐기하고 하나의 협력사가 다양한 공종 등록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