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 출시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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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 출시 [보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0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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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디디에이치와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 출시ⓒ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암 최대 5000만 원, 표적항암약물치료 최대 3000만 원, 항암약물방사선치료 최대 200만 원을 보장한다. 40세 남성, 표준형, 80세 만기, 20년납 기준 한 달 3만173원의 보험료는 86.1%의 보험가격지수로 알뜰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최근 항암치료기법의 발전으로 2세대 표적치료가 대중화되면서 암 발병 시 진단비와 함께 항암치료를 위한 추가 치료비 지출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표적치료는 정상세포와 차이가 나는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최신 기법으로, 1세대 화학치료보다 정상세포도 함께 손상되는 부작용이 적다. 또한 면역체계만을 자극하지만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3세대 면역항암제보다는 저렴해 많은 환자들이 선택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은 2세대 표적항암치료비를 보장하는 등 암 발병 이후 후속 치료에도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됐다.

‘온라인 표적치료암보험’의 보장 범위는 넓다. 다양한 암치료 관련 급부들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합리적 보험료로 높은 가성비를 보인다. 일반암 보장은 기본이고, 고액암 7종은 일반암 대비 최대 3배까지 보장한다. 그 외 표적항암약물, 방사선치료비도 추가로 보장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빈틈 없이 메웠다.

가입 연령은 만 0~55세로 보험이 꼭 필요한 연령대에서 고르게 가입할 수 있으며, ‘실속형’, ‘표준형’, ‘든든형’ 3개 선택지를 통해 개인 상황에 맞춘 설정도 가능하다. 든든형을 선택하면 암 진단비 5000만 원, 표적항암치료비 3000만 원에 추가로 고액암 진단비 1억 원까지 보장된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 가입자에게도 유용하다. 미래에셋생명은 물론 타 보험사의 암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추가 가입이 가능해 기존 보장에 더해 알차게 보장자산을 덧붙일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의 정상 유지 계약이 있는 고객은 보험료 3% 할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고 개정한 상품들은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암, 뇌·심장 질환을 콕 집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다”며, “남녀 미니암보험을 비롯한 고액암과 표적항암치료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을 통해 합리적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스마트한 경험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제공
메리츠화재 이범진부사장(좌)와 디디에이치 허수복대표이사(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메리츠화재 제공

메리츠화재, 디디에이치와 업무협약 체결

메리츠화재는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인 디디에이치와 치과·보험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의 헬스케어 사업 독려에 발맞춰 치아보험 분야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상품 개발은 물론, 헬스케어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장기적이고 상호 유익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디디에이치는 올해 4월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교정진단지원 서비스’를 국내 200여 군데의 회원치과를 통해 제공하고, 메리츠화재는 치과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면골절과 치근·치아파절을 50만 원 한도로 보장하는 ‘늘바른치아보험플랜’을 출시한다.

클라우드 방식의 디지털 교정진단지원 서비스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SNUDH) 교정과와 공동으로 검증된 20만 건의 임상데이터를 인공지능학습을 통해 개발하여, 국내와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서비스로 실시간 자동교정진단분석을 지원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상품시스템과 디디에에치의 덴탈케어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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