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ESG 실천 협약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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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ESG 실천 협약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0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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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서울지방변호사회, 온라인광고 피해예방·피해구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콘진원·캠코, 국유재산 활용 콘텐츠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ESG 실천 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제주도 교육청에서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실천 캠페인 참여와 확산 홍보 △친환경, 로컬푸드 식재료 활용 확대와 지원 △공급업체 평가와 합동점검에 따른 개선 △공공급식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73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310여 유치원·초·중·고교, 8만5000여 학생들에게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로컬푸드의 학교급식 활용 확대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만들어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59%까지 줄였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은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음식점 등에서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온라인광고 피해예방과 피해구제 지원 강화를 위한 MOU를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ISA 제공

KISA·서울지방변호사회, 온라인광고 피해예방·피해구제 지원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온라인광고 피해예방과 피해구제 지원 강화를 위한 MOU를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디지털 환경 속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발생하는 온라인광고 분쟁의 선제적인 예방과 관련 중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온라인광고 대행계약 이용 시 유의사항 등 피해예방 홍보 △상담 조정 소송 절차 안내 등 피해구제 활동 지원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활동이 가속화됨에 따라 온라인광고 관련 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KISA는 온라인광고 분쟁 예방부터 피해구제 지원까지 원스톱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광고 안심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좌측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 우측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콘진원·캠코, 국유재산 활용 콘텐츠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8일 ‘국·공유재산 활용을 통한 콘텐츠 산업의 장기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캠코에서 추진하는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건물과 토지를 활용해 콘텐츠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지원, 인큐베이팅, 인재양성 등의 인프라 운영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콘진원은 CKL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강남에 개소 예정인 뉴콘텐츠센터,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콘진원 기업·인재 양성사업 추진에 따른 시설 수요가 발생할 경우 캠코가 개발한 건물과 토지 등의 국유재산 입주를 검토해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캠코의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국·공유재산을 개발·활용함으로서 국유재산의 가치 증대와 공익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인프라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K-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최대한 구현되려면 안정적이고 우수한 인프라 지원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캠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공급과 인큐베이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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