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조경상품 ‘하늘채 시그네이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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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조경상품 ‘하늘채 시그네이처’ 개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1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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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주거 브랜드 '하늘채' 단지에 적용할 새 조경상품 '하늘채 시그네이처'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늘채 시그네이처에는 자연을 콘셉트로 한 특화 조경 시설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생태적 주거공간을 추구하는 하늘채 조경 철학이 담겼다. '하늘, 달, 구름, 바람, 물, 해' 등 6가지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과 기술력을 결합했으며, 철 위주 재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친환경 초고성능콘크리트(UHPC)를 주로 활용하는 상품이라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윈도우 티하우스 ⓒ 코오롱글로벌
윈도우 티하우스 ⓒ 코오롱글로벌

주요 상품·디자인을 살펴보면 하늘을 주제로 한 '윈도우 파고라', '윈도우 티하우스'는 시각적 개방감과 심리적 안정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벤치는 달에서 영감을 얻은 '문 벤치', 바람을 상징하는 '클라우드 벤치', 바람과 물방울에서 각각 착안한 '윈드 벤치', '워터드롭 벤치' 등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 태양을 모티브로 한 강렬한 디자인이 적용된 '썬 미스트써클'에는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미스트 장치가 탑재돼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시그네이처를 올해부터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하늘채 조경은 그동안 단지에 아웃도어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했고, 무엇보다도 입주민이 자연을 느끼고 함께하는 
위드 네이처' 조경을 지향한다"며 "하늘채 시그네이처를 시작으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자체 디자인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벤치 ⓒ 코오롱글로벌
문 벤치 ⓒ 코오롱글로벌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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