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2년형 이동식 에어컨 출시…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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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2년형 이동식 에어컨 출시…차이점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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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제습, AI 건조 등 위생 관련 기능 강화
제습 성능 60% 강화…하루 최대 44리터 제습
AI 최적 건조 시간 자동 설정…내부 습기 제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이동식 에어컨’에 AI건조·대용량 제습 등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한 2022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이동식 에어컨’에 AI건조·대용량 제습 등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한 2022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이동식 에어컨’의 2022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I건조·대용량 제습 등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PQ08DBWAS) 대비 제습 성능이 60% 강화돼, 장마철 하루 최대 44리터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AI건조 기능을 탑재, 인공지능이 이동식 에어컨의 사용시간을 분석하고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자동 설정한다. 

LG전자의 이동식 에어컨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하루 4시간 사용할 경우 기존 정속형 모델 대비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도서관 수준인 39데시벨(dB)의 저소음모드도 강점이다. 이밖에도 한국 창틀에 맞게 제작된 ‘간편 설치 키트’를 통해 나사 없이 혼자서 결합해 설치할 수 있다. 

신제품은 냉방 면적에 따라 23제곱미터와 26제곱미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실버 △로즈 △화이트 △샤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하가는 면적에 따라 85만~90만 원선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 이동식 에어컨은 원하는 곳에 쉽게 설치하는 장점과 건조와 제습 등 위생 관리가 더욱 편리해져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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