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7년만에 종료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이 7년 만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은 베트남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KOICA와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원을 공동 부담했으며, 굿피플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지 여성들에게 △외국어 △컴퓨터 △회계 △서비스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지원했다. 현직 캐빈승무원과 공항서비스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 서비스 교육도 제공했다. 훈련 결과 학생들은 △컴퓨터 활용 능력 △외국어(한글·영어) △대면 서비스 능력 등이 평균 23% 향상됐고,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 교실은 지난 7년간 4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30%에 해당하는 약 150명이 △한국 기업 △대형마트 △보건소 △초등학교 등 사무직으로 입사했다. 이에 따라 수료생들의 소득율은 40% 이상 증가했다. 

진에어,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2022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

진에어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2년 상반기 진마켓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진마켓은 △특가 항공권 부문(12~15일) △부가 서비스(18~21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 

진에어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다낭 △인천~세부 △인천~클락 △인천~괌 △부산~괌 등 국제선 10개 노선과 국내선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탑승 기간은 정부 규제를 고려해 국제선이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내선은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7만6600원 △인천~괌 17만2900원 △인천~다낭 14만8500원 등이다. 국내선 최저 운임은 2만900원부터다. 

진에어는 해당 기간 동안 부가서비스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국제선 사전 구매 수하물 구매 시 △최대 50% 할인 △국내선 사전좌석지정 서비스 1+1 혜택 △펫 관련 제휴 업체 이벤트 등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진에어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선착순 1000명에게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 1만1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삼성카드 △하나카드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추가 할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