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 농가에 발효미생물 5종 공급…정읍시, 건강 관련 평가 7관왕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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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 농가에 발효미생물 5종 공급…정읍시, 건강 관련 평가 7관왕 [전북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18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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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 농가 대상으로 5종 식품용 발효미생물 공급
정읍시, 질병관리처·보건복지부 건강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식품용 발효 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창군
전라북도 순창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식품용 발효 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창군

순창군, ‘식품용 발효미생물’ 무상공급 추진

전라북도 순창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식품용 발효 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지역 내 농업·축산업·임업 등 1차 산업 종사 농가다. 

공급 사업은 지난해 시범 추진됐으며, 농가로부터 인기가 높아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군은 매년 토착 종균을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제공하는 식품용 발효미생물은 △황국균(장류·누룩·식혜 등) △효모(발효주·약주·막걸리·과실주) △고초균(청국장) △유산균(요구르트·치즈) △초산균(발효식초) 등 5종으로, 희망 농가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미생물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생산했다.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미생물을 동시 생산하고 있다. 센터는 기업 등 발효제품 제조 수요자에게 발효미생물을 제조·공급하면서 국내 발효종균산업과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정읍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읍시
정읍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읍시

정읍시, 코로나19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정읍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신종감염병 대응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는 등 중앙단위 평가에서 4번, 전북도 단위 평가에서 3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본청 직원들로 구성된 상담반을 편성, 24시간 상담 가능한 행정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에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도 설치·운영 중이다. 

시는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급속한 사회 변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우울증을 겪고 있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500만 원을 지원받고,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교통 취약지역 △정신건강 취약지역 △자살 취약지역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 검진과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장애인·노인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독·정신질환 대상자에게 △병원 동행 △약물 관리 △치료관리 △일상생활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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