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 본상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운송기기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본상 수상 제품은 '엑스타 HS52'와 'Fin-Sread' 타이어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 프리미엄 세단과 스포츠 차량 모두에 적합한 성능을 발휘한다.

Fin-Sread는 타이어의 새로운 정체성을 제시한 제품이다. 미래 모빌리티를 이동수단이 아닌 향유공간으로 바라보는 금호타이어의 시각이 담겼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차량의 전동화가 가속화하면서 부품들 역시 첨단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타이어 역시 다른 장치들과 시너지를 내며 발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가치를 제품에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폴스타코리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보급률 1위인 제주도 내 관심 고객들과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폴스타2 시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승은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진행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승의 경우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 깊이 있는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폴스타 에코백을 증정한다.

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위한 차량 경정비 지원 이벤트

기아는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차량 경정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간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가정이 봄을 맞아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아 초록여행은 장애인 가정의 소득과 장애 정도, 보유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0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차량 점검 △엔진오일 교환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경정비에 필요한 최대 50만 원의 비용 지원이 이뤄진다.

차량을 보유한 장애인 가정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다. 선정 결과는 5월 1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 가정에는 기아 오토큐 정비 예약을 통해 차량 경정비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