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봄철 가뭄 극복 위한 맞춤 지원 강화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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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봄철 가뭄 극복 위한 맞춤 지원 강화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20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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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산업개발, 글로벌 캠페인 WeThe15 동참
한국철도, 정부 거리두기 해제 따른 여행상품 판매 정상화
HUG·KB국민카드, 비대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수자원공사 CI
한국수자원공사는 도서·산간지역의 비상급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가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수자원공사 CI

한국수자원공사, 봄철 가뭄 극복 위한 맞춤 지원 강화

한국수자원공사는 도서·산간지역의 비상급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가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3개월간 전국에 내린 강수량은 평년대비 약 72.6% 수준인 107.3㎜이며, 전국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비의 양도 예년 평균 대비 78.1% 수준인 105㎜ 수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진도, 완도, 통영 등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비상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돼 주민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시설별 연계 운영 등을 통한 체계적 수자원 관리는 물론, 수원확보 다변화를 위한 지하수원 활용 지원사업과 비상급수 지역에 병입 수돗물 지원 등 봄철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지역별 맞춤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욕지도의 경우 나눔지하수사업의 일환인 지하수 공공관정을 활용한 비상수원 확보로 약 1000여 명의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 중이며, 대이작도와 안마도, 보길도의 경우 지하수저류지 조성을 통한 추가 수원 확보로 가뭄 극복을 추진중이다.

아울러 국지적 물 부족으로 비상급수 중인 전남·경북·경남 5개 지역에 병입 수돗물 7만6732병 지원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국지적 물부족 해갈 시까지 6개 시·군 약 1만여 명 주민들에게 병입 수돗물을 포함한 물차·급수선 등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가뭄정보포털을 통해 지역별 가뭄현황 파악을 위한 수원 상황, 비상급수 지원시설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속한 가뭄대응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제공, 공사의 물관리 전문성과 기술력 등을 활용한 기술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봄철 국지적 물부족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모니터링 강화와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국민 모두가 보편적 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화의 문 기념사진(왼쪽부터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평화의 문 기념사진(왼쪽부터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산업개발, 글로벌 캠페인 WeThe15 동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함께 글로벌 장애 인식 개선 운동인 ‘WeThe15’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WeThe15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을 위한 인권운동으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장애인연합(IDA), 유네스코(UNCESCO) 등 20여 개 국제 비정부기관이 함께 하고 있으며 숫자 15의 의미는 전 세계 장애인 인구 비율인 15%를 나타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올림픽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문을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 차별 종식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점등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장애인의 차별 없는 스포츠 활동을 보장하고,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The15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현재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지목했다.

 

질주하는 KTXⓒKORAIL 제공
질주하는 KTXⓒKORAIL 제공

한국철도, 정부 거리두기 해제 따른 여행상품 판매 정상화

한국철도공사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제한해온 승차권 발매수량, 단체 여행상품 운영 등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환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소규모 기차 여행이나 10명 이상의 단체 관광상품의 판매를 정상화하고 입석 판매를 재개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과 가족모임 등 이동 수요가 많은 날에는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시간대 자유석 발매 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추후 그동안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지친 국민들께 보답하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여행상품 할인 프로모션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이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실시한 의료봉사자 열차 무료 이용 지원도 종료한다. 202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3만3684명의 의료 봉사자에게 무임 혜택을 제공했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정부 방역 정책에 맞춰 여행상품 운영 정상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방역에도 소홀함 없이 고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공철도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는 코로나로 지치고 자유로운 여행에 아쉬움을 느꼈을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HUG 제공
모바일 ‘국카 mall’ 전세금보증 신청 화면 예시ⓒHUG 제공

HUG·KB국민카드, 비대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출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KB국민카드와 함께 비대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세금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HUG의 서민주거안정 대표 보증상품이다.

전세금보증 고객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앱인 '국카mall'을 통해 모바일로 보증 신청, 전세계약서 등 제반서류 제출, 보증료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전세계약서, 전입세대열람내역 등 제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다세대주택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으로, 본인 인증만 있으면 1년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신청가능하다.

보증료는 KB Pay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기존 할인 외에 추가로 3% 비대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우수한 비대면 역량·플랫폼을 보유한 ㈜KB국민카드와 협업을 통해 비대면 전세금보증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HUG는 앞으로도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증가입 대상을 확대해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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