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자이S&D(자이에스앤디)는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자이르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전용면적 42~45㎡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 전용면적 35~55㎡ 오피스텔 238실 등 총 23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총 14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복층·테라스 설계(일부 가구)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게 자이에스앤디의 설명이다.

단지는 신설동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우이신설선 둥 3개 노선을 쉽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왕산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 등과 인접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청약 일정은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27일 청약 접수,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 3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되며, 도시형생활주택은 오는 5월 중순께 이뤄질 계획이다.

자이에스앤디 측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할 뿐 아니라 광화문·종로·을지로 등 중심업무지구와 새로운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는 성수동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며 "여기에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신설동역자이르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