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각지에서 부서별 릴레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김동석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들은 동두천시 화훼 농가에서 3000여 포기의 호접란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 광주시 시설농가를 찾은 서민종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과 15여 명의 직원들은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모금액을 전달하고 작물 수확과 폐비닐 제거 등 영농 작업을 실시했다.

김동석 부장과 서민종 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와 농촌 인구 감소로 영농 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일손돕기와 산지 농산물 구입이 농가에 자그마한 희망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