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건설은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1층, 2개동 규모 아파트 208가구·오피스텔 80실과 판매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가까워 교통성이 우수한 데다, 노량진뉴타운 재정비촉진구역에 속해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는 사업지라는 게 호반건설의 설명이다.
조합과 호반건설은 오는 2024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측은 "신노량시장 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프로젝트"라며 "조합과 협력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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