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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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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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 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29일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84~168㎡ 총 16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포함 3.3㎡당 1900만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생활권에 조성되는 단지인 데다,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가 공급되는 구억리 인근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4배 규모로 들어서는 국내 최초 영어교육도시로 총 7개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는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과 한국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등 국제학교 4곳이 밀집해 있다. 향후 학교가 모두 설립될 시 학생 수가 9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입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지 근처에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비롯해 한라산, 바다, 산방산, 넙게오름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화월드, 오설록, 우주박물관, 신세계아울렛,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 등과도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5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 정당계약은 27~29일 이뤄진다.

대우건설 측은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푸르지오'가 적용된 제주 첫 단지다.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The Plus, Communication plus'라는 콘셉트로 자연-문화-정원이 결합된 열린 소통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제주 지역 첫 푸르지오 단지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종 설계 노하우를 집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제주 오라이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온라인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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