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문가용 포터블 SSD ‘T7 실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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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문가용 포터블 SSD ‘T7 실드’ 출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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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진·3미터 낙하 보호 설계…콘텐츠 크리에이터 데이터 유실 방지
대용량 파일 전송에도 높은 성능 유지…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탑재한 포터블 SSD ‘T7 실드’(Shiel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탑재한 포터블 SSD ‘T7 실드’(Shiel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탑재한 포터블 SSD ‘T7 실드’(Shiel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T7 실드는 지난 2020년 CES 혁신상을 수상했던 ‘T7 터치’(Touch)의 후속작으로, 삼성 포터블 SSD 최초의 IP65 등급 방수·방진 기능과 최대 3미터 높이의 낙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특징이다. 

T7 실드는 삼성 포터블 SSD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나, 일상 충격에도 데이터 손실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나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하다. 

신제품은 2TB 모델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050MB/s의 연속 읽기 속도와 최대 100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기존 포터블 SSD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대용량 파일 전송 시 성능저하와 발열 현상도 개선됐다. 고화질 영상 녹화·편집 등 대용량 작업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신제품은 △PC △Mac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게임 콘솔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되며, USB 타입C 케이블 2종이 동시 제공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256 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분실 시 데이터가 보호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삼성 매지션’ 소프트웨어를 통해선 제품의 성능 확인과 펌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베이지·블랙·블루 3가지 컬러와 1TB·2TB 용량 옵션이 제공된다. 소비자 가격은 용량 별로 각각 159.99달러(한화 약 20만2100원)와 289.99달러(36만6400원)다. 3년간 제한보증이 지원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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