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이달 중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상업시설은 연면적 3만344㎡, 총 291실 규모로 꾸며지며, 오는 2023년 5월 입주를 앞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3층에 조성된다.
최근 청량리 일대 메인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답십리로 변에 위치한 상업시설로, 특히 답십리로가 향후 왕복 2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인 만큼,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바로 앞에 약 3400㎡ 규모 중심 공원이 신설될 계획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아울러 인접한 청량리역은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GTX-B·C·면목선·강북횡단선)이 정차할 전망이어서 유동인구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 측은 "청량리는 일대가 천지개벽하며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향후 10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며 유동인구가 밀집돼 상권이 확장되는 상황"이라며 "여유로운 주차공간, 도심 속 공원 등 차별점을 갖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청량리의 신(新)상권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홍보관은 서울 중구 왕십리로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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