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연식변경 모델 출시…고객 선호사양 기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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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연식변경 모델 출시…고객 선호사양 기본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5.0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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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는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3 K8'을 출시했다. ⓒ 기아
기아는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3 K8'을 출시했다. ⓒ 기아

기아는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3 K8'(이하 K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8은 사양 고급화를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아는 출시 후 1년 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의 주요 사양을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기본 편성됐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기본화됐다.

또한 컴포트 옵션을 적용해야만 선택 가능했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단독 운영함으로써,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감성 품질을 한층 높였다. 오버헤드콘솔램프 스위치에 조명을 추가하고, 앰비언트 라이트 휘도를 증대했다. 빌트인 공기청정기는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K8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2.5 가솔린 모델 3318만~4565만 원, 1.6T 하이브리드 모델(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이 3738만~4415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달라진 기아의 모습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이라며 "고객 선호도를 바탕으로 기본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3 K8’로 준대형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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