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6일 정치오늘은 ‘이재명 인천계양을, 안철수 성남분당갑…거물급들의 6·1 보궐 동시 출격’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상임고문을 6·1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이 고문은 선거대책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도 맡게 됐다. =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당 지도부가 이 고문께 (인천계양을) 출마 및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요청했고, 이 후보도 동의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앞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이 고문이 보궐과 지선도 책임져주길 바란다며 ‘이재명 차출론’을 강조한 바 있다. 이 고문은 오는 11일 선대위 출범식 합류를 시작으로 대선 패배 후 두 달 만에 공식 행보를 하게 된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6·1 성남 분당갑에 나선다. =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해단식을 마친 뒤 분당갑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단수공천을 받거나 경선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전략공천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 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분당갑은 전략공천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못 박은 바 있다.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여가부 폐지는 윤 당선인의 공약이다. 172석의 민주당 반대에 가로막힐 가능성이 크지만, 국민께 공약을 추진하려는 의지와 신의를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정안에는 여가부를 폐지하고 인구가족부(가칭)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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