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엔데믹 시대에도 ‘재택근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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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엔데믹 시대에도 ‘재택근무’ 한다?
  • 그래픽= 김유종/글= 손정은 기자
  • 승인 2022.05.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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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다들 지치셨죠? 이제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추세고,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우리의 삶도 제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도 있을 텐데요.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재택근무'가 대표적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각 기업들이 점차 재택근무를 단계적으로 축소·종료하는 추세인데요.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는 직장인들이 참 많죠.

다만, IT·플랫폼 기업은 달랐습니다. 야놀자는 상시 원격근무 제도를 무기한 선언했고요. 네이버와 카카오는 당분간 근무 형태를 직원 자율에 맡긴다는 방침을 알렸습니다. 또한 코리아센터는 개인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시간, 장소, 좌석 등을 선택해 일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오늘의집은 재택근무 제도화 본격 시행에 나섰습니다.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에 대한 직원들 만족도는 어떨까요. 지난해 11월 사람인이 기업 604개를 대상으로 '유연근무 실시 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37.4%가 '유연근무제 실시 중'이라고 답했는데요. 직원만족도가 높고(75.2%), 이직이나 퇴사 비율도 감소(23.5%)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향후에도 유연근무제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96%)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하네요.

IT·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유연근무제,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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