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1분기 영업이익 959억 원…전년比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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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1분기 영업이익 959억 원…전년比 97.7%↑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5.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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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G스틸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7% 증가한 95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7% 늘어난 9828억 원, 당기순이익은 144.4% 오른 682억 원으로 집계됐다. 

KG스틸은 열연강판(HR) 코일과 석도원판(BP), 도료 등의 원자재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판매 단가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글로벌 판로개선을 비롯한 고수익 영업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실적은 1분기 기준으로 동기대비 최대 실적이라는 점에서 연간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KG스틸 관계자는 "전세계 70개국에 냉연판재류를 수출하고 있을 정도로 판매처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분포돼 있다"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시황 변동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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