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李 저격 “성남 조커”…이재명, 與 겨냥 “인천 빚더미 만든 세력”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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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李 저격 “성남 조커”…이재명, 與 겨냥 “인천 빚더미 만든 세력”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5.15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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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고담시 전락한 성남 되찾겠다”, 李 “인천 빚더미 유능한 민주당 시장 덕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5일 정치오늘은 ‘안철수·이재명 개소식 발언’ 등이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성남시민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버스터미널 등을 돌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성남시민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버스터미널 등을 돌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후보는 “공영개발의 탈을 쓴 채 헐값에 토지를 수용해 시민에 피해 입힌 성남의 조커는 누구냐”며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저격했다. = 안 후보는 이날 분당구 야탑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하면서 대장동 책임이 있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이곳에서 저와 대결하자고 했지만, 인천으로 가버리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고담시로 전락한 성남시를 되찾겠다”며 “분당과 성남의 이익을 분당주민과 성남시민께 돌려드리고 땅에 떨어진 분당주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같은 당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성남 인근을 돌며 원팀 행보를 본격화했다. 
 

더불어민주장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계양구청장에 출마한 윤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장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계양구청장에 출마한 윤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는 “인천이 빚더미로 만든 세력들이 있다”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 이 후보는 에 참석해 “인천이 빚더미 지자체에서 그렇지 않게 된 건 유능한 민주당 시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전날 지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개딸(2030여성 지지자) 현상은 세계사적 의미 있는 새로운 정치 형태”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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