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 “다시 뛰는 송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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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 “다시 뛰는 송파 만들 것”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5.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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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소식, 배현진 최고·김웅 의원·김근식 당협위원장 등 참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국민의힘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가 14일 개소식을 열었다. ⓒ 시사오늘(사진제공: 서강석 캠프)
국민의힘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가 14일 개소식을 열었다. ⓒ 시사오늘(사진 : 서강석 캠프 제공)

국민의힘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의 개소식이 지난 14일 삼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현진 최고위원, 김웅 국회의원, 김근식 당협위원장, 박춘희 전 구청장, 시·구의원 출마자를 비롯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강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일제식민지, 6·25사변 등 참화를 겪고도 당당히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앞선 세대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그동안 국민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만들어가는 것을 지켜봤다. 엄하게 교훈을 줬고,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구청장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정부의 출범에 맞춰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송파구 권력을 되찾아오라는 명령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며 “선거는 흔들림이 있어선 안 되고 우리 자세에 달린 문제인 만큼 모든 걸 제가 감당할 테니 지지해준다면 지방권력을 되찾아 오세훈 시장과 원팀이 돼 ‘다시 뛰는 송파, 전국 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배현진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우리 갑,을,병지역 모두 원팀으로 구청장을 탈환하겠다”며 “지난 보선에서 오세훈 시장이 선출돼 구민 체감을 할 수 있었지만 하나의 구멍이 있었다. 그게 바로 구청장”이라며 “2주 뒤에는 서 후보를 송파구청장으로 보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도록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김근식 당협위원장은 “정권교체 후 첫 단추로 지방정권 압승하고 다음 총선에서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가 탄탄하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총괄선거대책 위원장에는 배현진 최고위원, 김웅 국회의원,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 총괄 선대본부장에 박춘희 전구청장과 경선을 함께 치른 강감창, 신인규 두 예비후보가 각각 위촉됐다. 

한편, 서강석 후보는 제25회 행정고시, 서울시 1급출신으로 재무국장, 부구청장,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행정학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인 행정학자로 등단 시인이자 소설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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