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6월 민간임대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경기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767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이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지구 내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全)세대 남측향 위주로 설계되며, 실내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도 설치될 계획이다. 실내 유아놀이터, 카페 Lynn 등 우미린 브랜드만의 특화 서비스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리듬시티에서 분양한 단지가 가치를 인정받아 높은 인기를 보인 만큼, 이번 단지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며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구성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리듬시티 우미린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