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19일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 안양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총 304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59㎡C 16세대 △103㎡ 148세대 등 16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보권에 호원초, 호계중, 신기중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뛰어나고, 지하철 1·4호선 금정역과 4호선 범계역 등 이용이 수월해 교통성도 우수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역세권 입지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또한 단지에는 전기차 충전 설비, 조명·난방·가스·환기 등을 자동제어할 수 있는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 승강기 내 UV-C LED 살균조명 등 다양한 기술과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당해, 6월 2일 1순위 기타,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1~23일 이뤄진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분양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앞서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입주 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형성됐던 평촌 어바인퍼스트와 안양 호계동 일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기대감이 높은 단지인 만큼, 성실 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