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성년자 고객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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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미성년자 고객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5.1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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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 미성년자 고객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

신한은행이 미성년자 고객 편의를 위해 '리틀신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미성년자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쏠(SOL)에서 ‘Little신한(리틀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권에서 미성년자는 잠재적 주요고객으로, 금융거래 편의성 등 마련을 통해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한은행이 미성년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 것도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이 내놓은 리틀신한은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 △우리아이 맞춤 상품 보기 △아이행복바우처/청소년행복바우처 △증여풀이 서비스 △신한 밈 카드 발급 등 미성년자 금융 거래에 대한 다양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종합 금융 서비스이다.

특히 미성년 자녀를 둔 고객은 리틀신한 페이지를 통해 미성년자 계좌 신규 시 서류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자녀를 위한 금융 상품과 이벤트 및 금융거래 정보들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미성년자 관련 금융서비스, 콘텐츠, 이벤트를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틀신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미래 주역인 미성년자 고객들이 건전한 저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한금융투자 증권연계계좌,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은행-메리츠자산운용 종합계좌 등을 신규한 미성년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양재R&D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RPA 빅리그' 개막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업무 자동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및 업무 자동화 아이디어 경진 대회 ‘RPA 빅리그’를 오는 9월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RPA를 통해 업무 처리 시 발생하는 비용·시간·장애 등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의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全) 과정 참여형’ 경진대회로, 본부 및 영업점에서 2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앞서 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RPA 도입을 통한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로 대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지난 한 해 업무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50만 시간 감축하고 24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권준학 행장은 “RPA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RPA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RPA에 맡기고 직원들은 절약된 시간을 활용하여 자기계발과 보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박희준 교수 초청 ‘ESG경영’ 사내 특강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연세대 산업공학과 박희준 교수를 초청해 ‘착한경영, ESG경영’을 주제로 ‘내일을 바꾸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교수는 이 자리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기업별 상품의 차별화가 쉽지 않다. 금융상품 역시 금리를 제외하면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찾기 어렵다”며 “결국 소비자의 선택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은 소모성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환경보존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이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지속성장의 필수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내일을 바꾸는 강연’ 등 다양한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 역량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금융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한발 빠르게 대응하고 금융전문가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내일을 바꾸는 강연은 오는 6월15일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초청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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