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가 유공자 할인 대상·할인율 확대
진에어, 국제선 항공권 토스페이·스마일페이 결제 시 최대 2만 원 할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5주년 기념 새 슬로건 발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이달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에는 국내 항공사 중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돼 있다.
스타얼라이언스와 회원사들은 ‘Together. Better. Connected’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신규 캠페인, 고객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 슬로건은 스타얼라이언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원활한 디지털 연결성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폭을 더욱 확장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항공사 동맹체 중 가장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원활한 여행 경험(seamless travel experience)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각 회원사들과 함께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안으로 새 디지털·모바일 혁신을 통해 회원사 이용객들의 여정을 돕고, 업계 최초로 각 회원사 우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오퍼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6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대상 국내선 30% 할인
에어부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유족 △국가유공자·유족 △5·18 민주 유공자·유족 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에 더해 는 6월부턴 △특수임무유공자·유족 △보훈보상 대상자·유족까지 할인을 확대한다. 기존 10~30%였던 할인율도 일괄 최대 30%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혜택은 6월 한 달 동안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날짜·요일 구분 없이 적용된다.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또는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할인 대상자는 수속 시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할인 적용 탑승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구매는 5월 23일부터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만이라도 온 국민이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에어, 간편결제사와 국제선 항공권 할인 혜택
진에어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스마일페이·토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진에어는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괌 △인천~클락 △인천~세부 △부산~괌 등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방콕 노선을 기점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다낭 △부산~다낭 △인천~방콕 △인천~클락 노선 등도 재운항할 계획이다.
토스페이 이용 고객은 항공 운임 기준으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1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이 할인된다. 스마일페이를 이용할 경우 항공 운임 10만 원 기준으로 1만 원이 할인되며, 이때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권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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