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은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를 조성해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전반적인 협력은 롯데건설이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와 함께 프로젝트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사업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금융자문·금융투자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건설 측은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 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통해 시너지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