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폐어망 재활용사업 지원 협력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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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폐어망 재활용사업 지원 협력식’ 진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5.3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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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에스케이 에코플랜트, 넷스파, 심센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스케이 에코플랜트
에스케이 에코플랜트, 넷스파, 심센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스케이 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폐어망 재활용 소셜벤처 넷스파, 재단법인 심센터 등과 '폐어망 재활용사업 지원 협력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SK에코플랜트는 폐어망 수거·운반 시스템 구축 비용을 넷스파에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넷스파는 폐어망 재활용사업을 수행하고, 심센터는 NGO로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당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폐어망 재활용사업은 바다에 방치된 어망을 수거해 재생 나일론 원료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다. 해양오염 방지와 함께 폐어망 1kg당 약 3.68kg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어 탄소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SK에코플랜트의 설명이다. 또한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점점 심각해지는 해양오염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넷스파에서 진행 중인 폐어망 재활용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직접 사업에 뛰어들기 보다, 핵심 기술력을 확보한 젊은 스타트업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폐기물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새로운 상생모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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