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주민에 맞춤형 지원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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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주민에 맞춤형 지원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6.02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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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금융 CI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CI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주민에 맞춤형 지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정서 안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3월 대형산불 발생 당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성금 10억원과 긴급 재난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대형 산불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산불 진화 요원들이 산림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1박2일의 프로그램 기간 심리상담, 숲길 트래킹, 건강 스트레칭 강습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산림보호 교육과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실습도 받을 예정이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이 산림 속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중대 재난·재해 발생시 지역사회의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옥계에서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재난·재해 피해 복구와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31일 개최된 ESG추진위원회에서 김춘안 위원장(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첫 ESG추진위원회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5월31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ESG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농협금융 TCFD 고도화 계획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성과로는 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 금융지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과, 지난해 수립한 재생에너지 전환계획에 따라 전체 전기사용량의 1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 점을 꼽았다.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와 함께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2차 컨설팅을 통해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방법론을 활용한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기후시나리오에 따른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 방법론에 의거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해 오는 11월까지 전략 및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춘안 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향후 공공기관과 MOU체결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TCFD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ESG 선도은행으로 발돋움 하는데 ESG 추진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과자 출시… 창업 40주년 기념 GS25와 콜라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GS25와 콜라보 상품 신한‘은행’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견과류인 은행으로 만든 과자류며, 은행이라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해 소비자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한다. 2일부터 마라맛, 허니버터맛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전국 1만6000여개의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신한‘은행’ 구입 인증샷 업로드 △이벤트 게시글 리그램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신한은행 창업 40주년 한정판 캐릭터 굿즈인 원터치 몰리 텐트(10명)와 몰리 마우스(20명), GS25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업 당시 기존에 없던 새로움과 차별성으로 한국 금융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었던 걸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참신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GS25와 함께 편의점과 은행을 결합한 혁신점포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엔 창업 40주년 기념 콜라보 상품도 함께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 기업외환 디지털 플랫폼 'Hana Trade EZ'에 'e-L/G 발급서비스'를 신설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비대면 ‘e-L/G 발급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기업외환 거래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출시한 기업외환 디지털 플랫폼 ‘Hana Trade EZ’에 비대면 L/G 발급 프로세스인 ‘e-L/G 발급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영업점 및 EDI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L/G 발급 업무가 ‘Hana Trade EZ’ 플랫폼에서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계약, 운송 증빙서류 제출 △L/G 발급을 위한 영업점 내점 △선사 앞 실물서류 제출 등의 업무가 비대면으로 간소화되고, e-L/G 발급으로 인한 L/G 분실리스크도 제거돼 기업외환 거래 손님의 편의성이 증대됐다.

또한 e-L/G 발급 결과를 카카오톡 알림으로 통지받을 수 있고, 발급된 L/G를 영업점 방문 없이 ‘Hana Trade EZ’ 플랫폼을 통해 출력할 수도 있어 코로나19로 변화한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영업점 업무 처리의 신속성 개선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e-L/G 발급 서비스’ 시행으로 언택트 시대에 변화하는 기업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하게 됐으며, 영업점 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Hana Trade EZ’ 플랫폼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손님께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na Trade EZ’는 손님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현해 △해외송금 증빙서류 비대면 제출 △수출채권 매입(O/A) 신청 등을 비대면화 한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기업외환 디지털플랫폼이다.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건 최초로 PCI-DSS 인증을 획득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은행권 최초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인증 획득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인증인 ‘지불카드업계 정보보안표준(PCI-DSS,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PCI-DSS는 정보가 전송되는 과정에서 카드 소유자의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객의 카드 정보는 강도 높은 보안 정책에 따라 보호되며, 전송 및 저장되는 모든 처리 영역에서 암호화되고 있어 중도에 노출될 우려도 없다.

PCI-DSS 인증은 레벨 1부터 4까지 있는데 이번 토스뱅크가 받은 인증은 레벨 1인 최상위 등급으로 국내 은행권에서는 최초다. 이번 심사는 ‘PCI 보안표준위원회’로부터 인증심사 기관으로 지정받은 브로드밴드시큐리티 한국지점이 심사를 진행했다.

카드를 소유한 고객의 경우 개인정보와 신용카드번호, 각종 추가 정보를 포함한 거래정보가 이른바 ‘민감정보’로서 다뤄진다. 이들 정보는 고객이 결제를 할 때마다 카드사가 구축한 인프라를 통해 전송되는데, 이 과정에서 보안이 취약할 경우 탈취되거나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토스뱅크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카드 소유자 데이터 및 민감한 데이터의 저장, 전송, 처리 절차 △카드 결제 프로세스 안정성 △정보보호 대책과 시설 및 설비 운영/보안관리 절차 등 총 12개 분야 4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PCI-DSS 인증 획득 후에는 분기마다 준수 상태 검토 및 준수 여부를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토스뱅크 고객들은 보다 안전하게 토스뱅크의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토스뱅크 고객의 80% 이상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PCI-DSS 인증은 외부 컨설팅 없이 토스뱅크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보안 인증을 취득해 그 의미가 크다”며 “급변하는 ICT 사회에서 새로운 위협과 기술에 적극 대응하고 보안성과 안정성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I-DSS 인증은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등 6개 국제브랜드 카드사가 공동으로 카드정보 해킹, 도난, 분실 등의 사고로부터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카드결제 국제 보안표준 인증이다.

 

KB국민은행이 최근 유튜브 콘텐츠로 공개한 ‘고독한, K식가’ 영상.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사회 초년생 내방마련기 ‘KB부동산’ 유튜브 콘텐츠 공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내방마련 유튜브 콘텐츠인 ‘고독한, K식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독한, K식가’는 유명 인기 드라마인 ‘고독한미식가’를 패러디해 기획한 영상이다. 잘 먹고 잘사는 게 제일 중요한, 맛세권에 진심인 사회 초년생이 취업에 성공 후 서울 자취방을 구하는 과정을 다뤘다. ‘KB 부동산’의 매물검색, 입지분석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임장하는 방법과 각 지역의 맛집 먹방도 함께 담았다.

사회 초년생 역할은 구독자 6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조나단’이 맡아 다양한 부동산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전달했으며 남매 케미를 보여주는 여동생 ‘파트리샤’와 개그맨 ‘신규진’도 함께 출연하며 극 중 재미를 더했다.

본 영상은 예고편 포함 총 6편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6시에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독한, K식가’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3일까지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 속 조나단이 언급한 ‘호세권’이 무엇인지 댓글로 정답을 맞힌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깐부치킨 모바일 상품권 1매를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KB부동산의 편리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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