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와인 음용률 등 조사 발표…코카콜라,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2종 출시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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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와인 음용률 등 조사 발표…코카콜라,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2종 출시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6.0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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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신세계L&B_사진자료] 신세계L&B, 와인 소비자 대상 와인 음용률 등 조사 발표
신세계L&B 와인 소비자 대상 와인 음용률 등 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신세계L&B

신세계L&B, 와인 음용률 등 조사 발표

와인 음용 경험이 있는 2050세대 성인남녀 절반 정도는 지난해 와인 음용이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답했다.

2일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는 마케팅 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리서치를 통해 최근 3개월 이내 와인 음용 경험이 있는 5대 광역시 거주 만 20세~54세 성인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와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와인 소비자의 지난해 와인과 맥주 음용률은 크게 증가한 반면, 소주 음용률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종별 음용 증가를 묻는 항목(복수응답)에 응답자의 54%는 지난해 와인 음용이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맥주(36.6%), 소주(22.2%) 음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 음용이 증가한 이유로는 맛과 코로나19로 인한 혼술과 홈파티 문화 확산을 꼽았다.

와인 음용 빈도는 월 평균 2.1회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33.9%가 한 달에 1회, 그 다음으로 26.4%가 한 달에 2~3회라고 답했다. 또한 월 평균 와인 지출 비용은 7만9000원으로, 응답자의 43.7%가 5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하고, 28.6%가 5~1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와인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복수응답)으로는 맛(61.3%), 가격(42.2%), 와인종류(레드 혹은 화이트, 29.9%)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와인 맛에 대해서는 당도는 중간 이상, 타닌은 중간 이하, 바디감은 강하고 산도는 낮을수록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일상 음용하는 와인의 경우 1~3만 원대의 가성비 좋은 와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와인의 종류로는 레드 와인이 5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파클링 와인 20.2%, 화이트 와인 17%, 기타 와인(로제, 디저트, 내추럴 등) 5.6%로 나타났다.

코카콜라,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2종 출시

코카-콜라사가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이하 ‘주전자차’)’ 보리·옥수수 2종을 2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를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향기와 풍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차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은 물론 과거 주전자를 자주 사용하던 중장년층에게 친근한 ‘주전자차’라는 네이밍을 적용하고, 패키지 전면에 주전자 일러스트를 삽입해 다양한 세대를 겨냥했다.

주전자차 보리와 주전자차 옥수수는 5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다. LG생활건강의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를 통해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된다.

정관장, ‘포인트 Flex’ 이벤트 진행

KGC인삼공사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정관장 포인트 Flex’ 이벤트를 오는 6월 3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6~7월 두 달간의 3일, 13일, 2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기존보다 3배 더 적립해준다.

정관장 포인트 적립 이벤트와 함께 포인트 사용을 권장하는 ‘정관장 위크’도 진행한다. 6~7월 두 달간의 15일부터 21까지 진행하는 정관장 위크는 정관장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에게 사용 포인트의 30% 재적립을 제공하며 최대 3만원까지 가능하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경도 알리기 캠페인’ 진행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소비자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광고 등 ‘경도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물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물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硬度)’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한 달 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정답을 맞히면 20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정기배송 신청 고객은 첫 주문 시 4팩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정기배송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닥터유 제주용암수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경도 체험 KIT’를 신청하면 경도 측정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측정지를 물에 담글 때 물의 경도에 따라 종이 색상이 변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리온은 6월부터 ‘경도 200이니까 레벨이 다를 수 밖에’라는 콘셉트로 닥터유 제주용암수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물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갖고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2년 연속 모델로 선정됐다. TV는 물론, 오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과 버스, 엘리베이터 등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 브랜드 콜라·사이다 NFT 발행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음료로 선보인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의 디자인을 활용한 대체 불가 토큰(NFT)을 발행한다.

신세계푸드는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아트 콜라’ 콘셉트의 일러스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NFT 1만 개를 무료로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NFT 발행은 출시 이후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활용해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각 5000개씩 제작된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 NFT는 제품 패키지와 배경에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무작위로 조합해 만들었다. 독특한 폰트와 색상 등 팝아트적 요소에 빈티지한 질감이 더해져 일러스트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31일 세계 최대 NFT 마켓 오픈씨(OpenSea) 내 브랜드 프로젝트(Brand Project) 페이지에 1만점의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 NFT를 선공개했다. NFT를 받고자 할 경우 2일부터 디스코드와 트위터의 브랜드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 가운데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NFT는 3일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신청 순서에 맞춰 발행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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