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포항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용흥4구역 재개발사업은 경북 포항 북구 용흥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9층, 6개동, 총 870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도급액은 2386억 원이다.
법동2구역 재건축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일원에 위치한 삼정하이츠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667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도급액은 2006억 원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이번 동시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이 총 8802억 원으로, 최근 5년간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뛰어넘었다"며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수주 단지들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주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