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메타버스 의사결정 플랫폼 ‘메타동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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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메타버스 의사결정 플랫폼 ‘메타동부’ 선봬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6.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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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부건설의 메타버스 활용 실시간 의사결정 플랫폼 메타동부 ⓒ 동부건설
동부건설의 메타버스 활용 실시간 의사결정 플랫폼 메타동부 ⓒ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시간 의사결정 플랫폼인 '메타동부'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동부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기업문화를 쇄신하고자 마련됐다. 본사와 현장으로 나눠 가상 업무공간이 구현됐으며, 본사는 실제 동부건설 사옥과 유사하게 구성됐다.

실시간 회의, 직원간 모임 등은 물론, 역사관을 통해 회사의 대표 실적을 살필 수 있고, 이벤트존 등 즐길 거리도 조성했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사원 직급을 대상으로 보물찾기, 레이싱, O/X 퀴즈 등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부건설은 메타동부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영활동에 적극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상 오피스 플랫폼 내 축적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로 현장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메타동부는 현재 내부 시범운영 중으로, 개선 작업을 거쳐 향후 대외 정식 서비스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동부건설 측은 "메타동부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내 조직문화 개선의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안전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동시에 대내외 소통의 창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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