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베트남 스마트전력미터 구축 시범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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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스마트전력미터 구축 시범사업 MOU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6.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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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베트남전력공사 산하 하노이전력공사, 현지법인 THT디벨롭먼트, 베스핀클로벌 등과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내 스마트전력미터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현재 대우건설이 조성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일부 지역에 스마트전력미터(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가 적용된 인프라를 시범 도입해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최적화된 전력을 공급하고자 추진됐다.

AMI가 구축되면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과 함께 전력 사용 동향을 분석할 수 있고, 실시간 데이터와 기존 수집데이터, 기상 예보 등을 토대로 전력 사용량 예측도 가능해 전력 최적화 사용법을 자동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MOU는 한국의 민간기업이 데이터 수집과 통합, 분석을 위한 핵심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베트남 국영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 차원의 협업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가능한 것은 물론,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모델 수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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