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오는 7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강원 원주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137세대 △74㎡ 213세대 △84㎡ 172세대 △102㎡ 50세대 등이다.

지역 대표 주거지인 무실동, 반곡동이 단지에서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원주역 일원을 개발해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인 남원주역세권개발사업이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반경 1km 내에 서원주초(병설유치원 포함), 남원주중, 단구중 등 학교가 위치해 있다는 점, 단지 바로 앞에 오성산과 옥녀봉이 있다는 점 등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각 세대에는 e편한세상의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되며, 특히 DL이앤씨는 수납을 극대화한 대형 현관팬트리와 세탁과 건조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세탁존 등 합리적인 주거 동선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실내놀이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과 단지 중앙부 그린카페, 드포엠 파크 등이 조성된다.

DL이앤씨 측은 "최근 원주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친환경 숲세권 단지를 비롯해 비규제지역 투자가치까지 더해져 원주뿐만 아니라 광역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견본주택은 강원 원주 단구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